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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왜 안전자산인가? 기축통화란? 원달러환율이 1,300을 돌파하고 1,320을 넘어가고 있다. 왜 금융위기 때마다 원화가치는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는 올라갈까? 기축통화란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뜻한다. 나라간 거래일 때는 기축통화인 달러로 거래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물론, 달러보다 비중은 작지만 유럽의 유로, 영국의 파운드, 일본의 엔, 중국의 위완화도 국가간 거래에 쓰이므로 기축통화라 볼 수 있다.) 예를들면, 우리나라 내에서는 원화를 쓰면 되지만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할 때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써야 한다.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영국의 파운드가 기축통화였지만 전후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다. 2차 세계대전 후 세계경제에는 유동성이 부족했고 새로운 통화제도가 필요했다. 가장 부유하고..
[22.7.12] 수출과 KOSPI와의 관계를 통한 주가 분석 및 전망 우리나라는 수출이 GDP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래서 수출액과 주가가 연관성이 크다. 수출액과 KOSPI의 관계를 보면 향후 주가를 예측할 수 있을까? 한번 지난 데이터들로 알아보자. 아래는 2016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수출액과 KOSPI지수를 나타내는 그래프다. 수출이 증가하면 KOSPI도 오르고 떨어지면 KOSPI 또한 떨어진다. 특이점은 수출에 따라 주가가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가 먼저 움직이고 수출이 뒤 따라온다. 주가가 경제를 선반영한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이점은 주가와 수출은 타이밍의 차이는 있어도 서로 맞춰가는 성향이 있는데 지난 코로나 이후 수출대비 주가가 너무 올라 둘 사이 이격이 벌어진다. 특히 이격이 크게 벌어진 21년 2월~6월은 주..
[22.7.8] 환율, 외국인 기관 선물 옵션 포지션으로 보는 주식 시장 분석 전망 Part1. 환율, 돈흐름으로 시장 보기 원달러과 KOSPI지수와 관계 원달러 환율과 주가는 반대로 흐른다. 원달러 환율이 올라서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외국인들은 가치가 떨어지는 원화로된 자산을 팔고 다른 가치있는 투자처로 이동한다.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주가도 같이 빠지고 있다. 이번주에는 원달러 환율이 7월 5일에 1,308.11원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1,300원 아래로 내려오며 한 주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내려오면서 주가도 2305.42 포인트에서 약간은 반등(+1.25%)을 해서 2334.27 포인트로 마쳤다. 환율 코스피지수 2022.07.01 1298.66 2305.42 2022.07.08 1297.23(-0.11%) 2334.27(+1.25%) 외국인 비중과 KOSPI지수와 관계..
코닥의 역사, 흥망성쇠 조지 이스트먼은 1854년 7월 2일 뉴욕 북부 유티카에서 남서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워터빌 마을에서 셋째로 태어난다. 다섯 살 때 이스트먼 아버지는 로체스터에서 이스트먼 상업 대학을 세우려고 하고 있었고 이스트먼 가족도 아버지를 따라 로체스터로 이사한다. 하지만 갑자기 이스트먼의 아버지가 죽고 대학설립은 실패했고 그의 가족은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겪는다. 이스트먼은 집의 경제문제 때문에 14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찾아 나선다. 그는 보험회사에서 심부름꾼으로 주당 3$를 받으며 첫번째 일을 시작한다. 1년후에는 다른 보험회사에 사환으로 취직해서 보험증권 정리 책임을 맡았고 보험증권을 쓰기도 한다. 수입이 주당 5$로 오르지만 그의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래서 더 나은 보수의 일을 얻기위해..
세계금융불안지수 코로나때 넘었다. 세계금융불안지수가 코로나때를 넘었다. 세계금융불안지수가 급등했을 때 금융시장이 크게 떨어졌다. 이번에도 세계금융불안지수(FCI)가 크게 오르며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어디까지 떨어질까? 과거에는 어땠을까? 세계금융불안지수가 정점을 찍었던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2008.10.27), 코로나 발 경제위기(2020.3.24)로 돌아가보자. 먼저 2008.10.27로 돌아가보자 2008년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로 세계금융불안지수가 정점(104.5)을 찍었던 2008.10.27 주가는 최저점을 찍었다. 공포심에 개인투자자들이 투매를 했고 신용잔고가 고점대비 1/4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 뒤로 주가는 반등후 꾸준히 상승했다. 코로나가 유행했던 2020.3.24로 돌아가보자. 코로나 유행으로 주가는 폭락해 20..
환율, 외국인 기관 선물 옵션 포지션으로 보는 주식 시장 분석 전망 Part1. 환율, 돈흐름으로 시장 보기 원달러과 KOSPI지수와 관계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잠시 넘었다. 원달러 환율과 주가는 반대로 흐른다. 원달러 환율이 올라서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외국인들은 가치가 떨어지는 원화로된 자산을 팔고 다른 가치있는 투자처로 이동한다. 주가가 위로 반등하려면 환율이 떨어져 원화가치가 회복되어야 한다. 외국인 비중과 KOSPI지수와 관계 외국인들은 코로나가 터지고 꾸준히 우리나라 주식비중을 줄이고 있다. 코로나전 우리나라 주식의 39% 가까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현재 30.7%로 떨어졌다. 원화로 된 우리나라 자산은 위험자산에 속한다. 코로나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 자본들이 위험자산인 우리나라 주식을 줄이고 있다. Part2. 파생 상품(중단기 배팅)으로 시장 보기..
2022년 선물 옵션 만기일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주식, 채권, 금, 곡물 등)의 가치 변동에 가격을 매겨 거래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주식을 예로 들면 주식을 매매한다는 것은 회사주식 현물을 팔거나 산다는 것이고 선물이나 옵션같은 파생상품은 주식의 가격 주가에 대해 거래하는 것이다.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내기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비슷하다. 왜 선물,옵션은 만기일이 있는가? 선물,옵션은 미래에 특정 시점(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거래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기일에는 그 거래를 청산해야 한다. 만기일에는 선물,옵션계약들이 청산되면서 주가가 크게 흔들린다. 특히,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같은 날이 그 정도가 심해서 세마녀의 날이라고 불린다. 투자가라면 선물,옵션 만기일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2022년 선물 옵션 만..
그래도 테크기업인데 PER가 6? INTEL 인텔은 고든 무어와 로버트 로이스가 1968년 7월 18일에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기업이다. 반도체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체공정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다른 유명한 반도체 업체들, 예를들면 AMD, 퀄컴, 엔비디아 등 처럼 대부분의 반도체 업체들은 효율성을 위해 설계만 하고 생산은 TSMC, 삼성전자 등에 위탁한다. 효율성을 앞세운 다른 반도체 기업들이 빠르게 발전했지만 덩치가 큰 인텔은 빠르게 변화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면서 시장점유율을 많이 내줬고 지금은 혁신에 실패한 한물 간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패권다툼을 하면서 평화롭게 무역을 하던 시대가 끝이 나고 있다. 지정학적인 위험이 대두되면서 각 나라들은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을 본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