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프로타고라스입니다.
오늘도 신문 헤드라인 정리해볼게요~
뭘?
정부가 국민연금에 해외 투자 자산의 10%를 환헤지를 하도록 공식요청했어요.
왜?
정부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비율을 상향조정해 불안한 외환시장을 안정화시키려고 해요.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위해 은행에 달러 선물환을 매도하면 은행은 달러 매도-매입 포지션을 맞추기위해 시장에 달러 선물환을 팔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달러가 시장에 풀리면서 달러가치는 떨어지고 원화가치는 올라가요.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죠.
그래서?
국민연금이 환헤지 비율을 10% 올리면 336억달러(약 44조 4,000억원)이상이 시장에 풀리는데
이는 지난달 하루 평균 달러 거래량이 84억 9,700만달러(약 11조 2,000억원)임을 감안하면 4일치 거래량과 맞먹어요.
많은건가?
2022년 11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61억달러니 시중에 풀리는달러 증가액이 외환보유액대비 8%예요.
그러면 우리나라 GDP대비 외환보유액은 어느 정도일까?
2021년 기준 우리나라 GDP는 1.79조 달러예요
4,161/17,800 = 23.4%
4,161+336/17,800 = 25.3%(+1.9%)
약 2%정도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네요.
뭘?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해요
왜?
손해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해요.
그래서?
MG손해보험이 부실로 시장에 나왔는데 교보생명이 M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어요.
하지만 교보생명 지분을 24%나 가지고 있는 재무적투자자들이 신창재회장과 분쟁중이이서 참석주주의 2/3이상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주주통회를 통과할 수 있을까요?
뭘?
고령층 상대로 NFT, 암호화폐, 로봇 등 신기술을 앞세워 다단계 사기가 판을 치고 있대요.
올해 연말까지 피해액이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하네요.
왜?
코로나로 주춤했다가 집합금지조치가 해제되면서 투자설명회가 가능해졌고 고령층은 NFT, 암호화폐 등 신기술에 익숙치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신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사기 기술도 성장하네요. ㅠㅠ
보이스피싱, 다단계는 막는 기술은 안 나올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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