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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게 진실일까?

삼성전자 공매도 잔고 추이.. 삼성전자 주가 하락 공매도 때문??




삼성전자가 2021년 01월 11일 고점 96,800원을 찍고 10개월 연속 내리면서
2021년 11월 8일 기준 고점대비 -27.07% 떨어진 70,600원으로 
10만전자를 바라보던 주가가 7만전자도 위태로운 상태다.






미국 나스닥과 S&P는 연일 신고가 갱신중인데
삼성전자는 왜 이렇게 많이 떨어졌을까?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혹시 공매도와도 관련이 있을까?



지난 1년간 (2020.11.06~2021.11.04) 삼성전자 주가와 공매도와의 관계를 한 번 알아보자.

2020.11.06~2021.11.04 삼성전자 주가와 공매도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공매도와 주가는 같이 움직이기도 따로 움직이기도 한다.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점 96,800원을 찍은 지난 1월 11일에 공매도 잔고가 2,868억이었다.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며 위아래로 출렁임은 있었지만 공매도도 꾸준히 청산되었고 
지난 8월 28일에는 공매도 잔고가 최저점 576억으로 내려왔다.

주가가 10개월이나 계속 하락하면서 공매도가 꾸준히 줄었는데 
주가가 더 하락하며 공매도 잔고가 다시 늘며 576억→1,992억으로 최저점 대비 3배이상(345%) 증가했다.

하지만,
2021.11.04일 기준
삼성전자 공매도 거래대금(64억)은 일일 거래대금(8,397억) 대비 0.76%이고
공매도 잔고(1,992억)는 시가총액(421조) 대비 0.04% 밖에 되지 않는다.

공매도 비율은 그 자체로 주가를 영향을 주기에는 미미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하락 기간동안 공매도가 청산되며 주식을 매수했음에도 주가는 꾸준히 하락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공매도 증가 때문이라기 보다는
적은 공매도로도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그런 상황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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