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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게 진실일까?

미국에 대한 프랑스의 삐침의 역사

 

프랑스가 힘이 있을 때는 미국과 친했다.
하지만 지금은 친하지 않다.
미국이 보기엔 프랑스가 많이 부족해 보일지도..
그래도 미국이 힘들 때 도와 준 프랑스는 섭섭하다잉~

 


라파예트, 미국은 당신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걸세  

Pixabay로부터 입수된 Dayron Villaverde님의 이미지 입니다.  


라파예트는 미국 독립전쟁 때 프랑스가 미국과 동맹을 맺고 참전하는데 큰 역할을 한 프랑스 대귀족이다.
미국은 당시 세계최강 영국군에 대항하여 힘든 싸움을 하고 있었고 그런 미국에게 동맹국으로서 프랑스의 참전은 큰 도움이 되었다.
미국은 프랑스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기 위해 백악관 앞에 '라파예트(Lafayette)' 공원을 만들었다.




프랑스, 美에 두번째 자유의 여신상 보내기로  

Photo by  Pierre Blaché  on  Unsplash


프랑스는 1886년에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민들이 모은 돈으로 제작한 자유의 여신상(93m)을 미국에 선물하고 3년 뒤 1889년에는 파리에 똑같은 모양의 22m짜리 자유의 여신상을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세운다.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초강대국이 된 미국

1차 세계대전 베르사유 조약  

Photo by  Louis Paulin  on  Unsplash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협상국들이 베르사유 궁전에서 패전국인 독일 문제에 대해서 마무리를 한다.
승전국들은 독일에게 말도 안 되는 배상금을 물게 하는데 독일을 갚을 여력이 없었다.
미국은 독일이 망해서 영국과 프랑스가 재건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미국은 독일로부터 전쟁배상금을 받지 않기로 하고 영국 또한 미국을 따라 받지 않기로 한다.
프랑스 또한 어쩔수 없이 미국이 제시한 독일 경제를 살리는 계획안을 따르게 된다.





2차 세계대전 그리고 미국-프랑스 애증의 핵협력 관계

Pixabay로부터 입수된 tislas님의 이미지 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은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하고 전쟁에 승리하며 초강대국이 된다.
원자폭탄 개발에 협력했던 영국과 프랑스는 기술이전을 기대했으나 미국은 이 두 나라를 철저히 무시한다.
후에 미국은 영국과는 핵협력을 하게 되지만 프랑스와는 협력을 거부한다.
프랑스는 독자적으로 핵개발을 하지만 1강대국으로 오르지는 못한다.
대신 중공을 승인하고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등 돌출행동을 하며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독자노선을 걷는다.





프랑스 "이라크전 반대"

우정은 움직이는 거야  

프랑스인 33%, "미-영군 패배" 원해 - 영-미간 불화 심화, 연합군 묘지에 반미-반영 낙서  

Pixabay로부터 입수된 WikiImages님의 이미지 입니다.  


프랑스는 이라크전도 강력하게 반대하며 미국과 맞섰다.







프랑스 빼고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 '오커스' 출범


미국이 중국을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영국, 호주와 손을 잡는다.
미국에게 크게 뒤통수를 맞은 프랑스와 EU는 굴욕감에 크게 분노한다.
특히 프랑스는 호주와의 77조원 규모의 잠수함 기술 이전 계약이 일방적으로 파기되며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입는다.








프랑스가 힘이 있을 때는 미국과 친했다.
전쟁도 도와주고.. 자유의 여신상도 선물로 주고..

하지만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세계 최고가 된 미국에게
프랑스는 많이 부족해 보였나보다.


그래도 힘들 때 도와줬잖아... 고마움 안 잊는다며!! 프랑스는 섭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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