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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섹터 공략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투자한다면 바이오산업?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영역이 있다.

바로 인구영역이다. 인구의 증가와 감소는 통계로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

세계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UN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 현재 2022년 OECD국가 대부분이 고령화사회를 넘어 14%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50년에는 거의 30%에 육박하게 되어 초고령사회가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추세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 1980 2017 2050 증가폭
스페인 11.2 19.0 35.6 24.4
일본 9.1 22.7 35.4 26.3
이탈리아 13.1 22.3 35.2 22.1
한국 3.8 13.8 34.4 30.5
독일 15.4 21.2 29.5 14.1
폴란드 10 16.5 29.5 19.5
프랑스 13.9 19.2 29.1 15.3
호주 9.6 15.4 25.7 16.1
영국 14.9 18.1 25.3 10.4
노르웨이 14.7 16.6 24.4 9.7
스위덴 16.8 19.8 23.2 6.3
미국 11.2 15.6 20.3 9.4
평균 12 18.4 29 17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되는 것은 막을수 없는 미래다. 

그러면 고령화는 어떤 산업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아마 바이오테크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바이오테크는 잘 되면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지만 어떤 회사가 큰 성공을 거둘지 맞추는 것은 사실 어렵다.

그래서 바이오테크 회사들에 분산투자하는 ETF를 사는 것은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바이오테크의 경우 국내 회사에 투자하기 보다는 엄청난 자금력과 기술력을 가진 미국 바이오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바이오테크 관련 ETF는 'XBI'다.

 

 


2022년 6월 28일 기준

NAV(주당순자산가치)  $74.02
운용통화 미국달러
운용자산 $6.96B
운용수수료 0.35%
추종지수 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
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Funds Management Inc.
상장일 2006년 1월 31일


XBI는 "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를 추종한다. 글로벌 산업 분류 표준(GICS,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에서 분류하는 생명공학 기업들을 대형주나 중소형주에 관계없이 똑같은 비율로 투자하는 동일 가중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2006년에 상장된 제법 오래된 ETF고 운용자산도 70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원달러 환율 1,300원) 환산하면 9.1조원으로 상당히 큰 규모다. 운용수수료는 0.35%로 무난하다.

 

 

 

2022년 6월 28일 기준

구성섹터 Biotechnology 100%
보유종목수 134개

 

구성종목 상위 10

Name Total Mkt Cap M Weight
Twist Bioscience Corp. $2,029.44 1.41%
Iovance Biotherapeutics Inc $1,725.71 1.39%
Global Blood Therapeutics Inc $1,942.53 1.38%
Seagen Inc. $32,851.98 1.34%
Amicus Therapeutics Inc. $2,969.72 1.33%
Novavax Inc. $3,989.55 1.32%
Fate Therapeutics Inc. $2,391.57 1.31%
PTC Therapeutics Inc. $2,849.25 1.30%
Intellia Therapeutics Inc. $3,946.68 1.29%
Beam Therapeutics Inc. $2,838.78 1.28%

 

2022년 6월 28일 기준

3-5년 EPS성장률 3.9%
PCR 9.43
PER 10.36
배당율 0.12%

EPS(Earning per Share)는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데 XBI는 3-5년 동안 3.9%씩 주당 순이익이 성장했다.

PCR(Price per Cashflow Ratio)는 주가를 현금흐름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내는데 9.43으로 9.43년이면 지금 가격의 회사를 통채로 살 수 있는 현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이야기다.

PER(Price per Earning Ratio)는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내는데 10.36으로 10.36년이면 지금 가격의 회사를 통채로 살 수 있는 수익을 내고 있다는 뜻이다.

 

 

주가를 평가할 때 주로 PER를 많이 사용하는데 다른 종목이랑 비교하여 보는 것이 좋다.

미국 주요회사들과 비교해보자.

회사 PER
인텔 6.28
XBI 10.36
구글 20.62
애플 22.34
코카콜라 26.27
마이크로소프트 26.76
디즈니 64.85
테슬라 94.34

사실 다른 섹터들의 회사들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만으로는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회사들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보수적으로 보기위해 미국 대형 제약사들과 한 번 비교해보자.

회사 PER
모더나 4.18
노바티스 7.84
XBI 10.36
화이자 11.42
머크 16.76
존슨앤존슨 23.83

 

 

 

 

 

주가도 고점대비 -57%나 빠져서 2015년 가격으로 돌아온 모습이다.

 

 

 


이미 결정된 고령화사회.

바이오테크주에 관심은 있는데 어떤 회사를 투자해야 할지 잘 모른다면

미국의 모든 바이오주를 투자하는 XBI는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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