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이슈로 시끄럽다.
LG화학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회사들이 물적분할 혹은 인적분할을 하거나 하고 싶어 하는데...
왜 그럴까??
물적분할? 인적분할?
참 헷갈린다. 일반주주 개미입장에서 이해해보자.
물적분할은 기존회사의 한 부분을 떼어내 모회사가 100%지분을 가지는 새로운 자회사로 만드는 것이다.
예를들면, LG화학안에 있던 LG배터리부서를 밖으로 분리해 새로운 자회사로 만들고
모회사 LG화학은 LG배터리를 100%지배하는 구조가 된다.
회사 입장에선 크게 달라질게 없어보이지만
일반주주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생긴다.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일반주주에게도 동일한 비율로
지분을 나눠주지만
물적분할을 하게 되면
회사는 LG배터리에 100%지배구조를 가지지만
기존 일반주주는 LG배터리에 대한 주권을 잃는다.
모회사는 자회사(LG배터리)를 IPO를 통해 시장에 일정 지분을 판다.
자회사(LG배터리)에 대한 지배권은 유지하면서 큰 자본을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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