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엔화가치가 급등했던 경우
- 2008년 금융위기
- 사건: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리스크 회피를 위해 안전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켰습니다.
- 환율: 2007년 중반 금융위기 전, 엔/원 환율은 100엔당 약 950원에서 1,050원 사이였는데, 금융위기 동안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진행되면서 엔화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008년 12월에는 100엔당 약 1,35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 사건: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일본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일본은 대규모 재건 자금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엔화의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 환율: 2011년 3월 11일, 대지진 발생 달일에 엔/원 환율이 약 1,400원에서 1,500원 사이로 급등했습니다. 대지진 이후 원화가 약세를 보였고,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원 환율은 더 상승했습니다. 2011년 3월 15일에는 엔/원 환율이 약 1,55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이후에도 엔/원 환율은 2011년 3월 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2020년 COVID-19 팬데믹
- 사건: COVID-19 팬데믹의 확산 초기에는 글로벌 금융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고,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엔화에 자금을 이동시켰습니다.
- 환율: 팬데믹 초기에는 2020년 1월~2월 동안 엔/원 환율은 약 1,150원에서 1,170원 사이에서 안정적이었습니다. 팬데믹이 확산되며 2020년 3월에는 엔/원 환율이 약 1,170원에서 1,240원으로 급등했습니다. 팬데믹 중반 및 후반에는 2020년 4월~6월에는 엔/원 환율이 약 1,200원에서 1,190원으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 2022년 일본의 통화 정책 변화
- 사건: 2022년 일본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통화 정책 변화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을 유도했습니다.
- 환율: 2022년 초에는 엔/원 환율은 약 1,070원에서 1,080원 사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3월~5월에는 일본은행의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인해 엔/원 환율은 약 1,18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2022년 6월~7월에는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로 인해 엔/원 환율은 약 1,23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엔/원 환율은 약 1,250원으로 유지되었습니다.
-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 사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동안 여러 아시아 국가의 경제가 타격을 받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불안정성이 커졌습니다. 일본 엔화는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았습니다.
- 환율: 위기 초기 1997년 8월~9월 동안 엔/원 환율은 약 1,130원에서 1,200원 사이에서 상승했습니다. 위기 심화기 1997년 10월에는 약 1,300원, 11월에는 약 1,400원으로 급등했습니다. 위기 종료 1998년 초에는 약 1,350원으로 하락했다.
728x90
'투자에 필요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렌 버핏과 코카콜라 이야기 (0) | 2024.08.13 |
---|---|
일본 지진 관련주 (0) | 2024.08.13 |
'SMCI'가 뭔가요? #smci (0) | 2024.08.12 |
2024년 한국 미국 선물 및 옵션 만기일 (0) | 2024.08.12 |
엔캐리 트레이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들 (0)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