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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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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조용한 세금 국가는 세금으로 운영되지만 돈이 부족한 경우 국채를 발행하거나 돈을 찍는다. 국채를 발행하거나 돈을 찍으면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된다.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가 오른다. 집값도 오르고 물건 가격들도 오른다. 물가가 오르면 세금도 같이 오른다. 집이 1억에서 2억으로 오르면 세금은 2배 이상 오르고 아이스크림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면 세금도 2배 오른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월급도 따라 오르고 월급이 오른만큼 세금 또한 오른다. 게다가 국가는 채권등을 발행해서 국민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그 비율만큼 그 빚의 크기도 줄어든다. 1억의 빚을 지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100% 발생하면 실제로는 빚이 0...
달러는 왜 안전자산인가? 기축통화란? 원달러환율이 1,300을 돌파하고 1,320을 넘어가고 있다. 왜 금융위기 때마다 원화가치는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는 올라갈까? 기축통화란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뜻한다. 나라간 거래일 때는 기축통화인 달러로 거래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물론, 달러보다 비중은 작지만 유럽의 유로, 영국의 파운드, 일본의 엔, 중국의 위완화도 국가간 거래에 쓰이므로 기축통화라 볼 수 있다.) 예를들면, 우리나라 내에서는 원화를 쓰면 되지만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할 때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써야 한다.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영국의 파운드가 기축통화였지만 전후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다. 2차 세계대전 후 세계경제에는 유동성이 부족했고 새로운 통화제도가 필요했다. 가장 부유하고..
금리 인상 그리고 빅스텝 금리인상 특히 빅스텝이 경제에 충격?!! 금리가 뭐길래.. 올린다고 난리일까? 금리는 빌려준 돈에 붙는 이자다.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비용이 늘어난다. 그래서 회사든 가정이든 빚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경제주체들은 이자비용이 상승하여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게된다. 이자가 늘면 소비가 줄고 소비가 줄면 생산이 줄고 생산이 줄면 일자리가 줄고 일자리가 줄면 소비가 더 줄며 경제는 악순환고리에 빠져 계속 나빠진다. 금리를 한번에 크게 올리는 것을 빅스텝이라고 한다. 금리를 한번에 크게 올리면 경제는 어떻게 될까?